성남시는 10월25일 분당구 서현2동 주민센터 인근에 61번째 국공립 서현2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성남시는 분당구 서현2동 주민센터 옆에 서현2어린이집을 건립해 10월25일 개원식을 했다.
시가 건립한 6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자 부모, 교사, 지역사회 주민이 조합원이 돼 운영에 참여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 2호다.
시는 이날 오후 서현2어린이집 3층 강당에서 원생과 학부모, 이재명 성남시장,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행사를 했다.
서현2어린이집은 2013년 지역주민 571명이 동 주민센터 주차장 부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어달라고 건의해 건립이 추진됐다. 성남시는 2015년 3월부터 2016년 6월까지 45억6천963만원을 투입해 건축 전체면적 2천307㎡,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서현2어린이집을 신축했다.
앞선 9월 1일부터 110명의 원생을 받아 운영 중인 서현2어린이집은 보육실 9개, 교재교구실, 조리실, 자료실, 교사실, 유희실, 대형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서현2어린이집은 지난 8월 8일 보건복지부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증했다. 최근 교육·시설·지역연계위원회의 3개 부모위원회가 구성돼 어린이집 내 소모임을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9월 26일 개원식을 한 60번째 국공립 위례1어린이집에 이어 두 번째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서현2어린이집은 협동경제, 사회적경제를 접목해 이용 학부모와 지역사회, 선생님이 어린이집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대한민국 보육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2어린이집 개원으로 성남시는 61곳 국공립어린이집에서 884명의 보육 교사가 5천196명의 영유아(만0~5세)를 보육하게 됐다.
서현2어린이집 개원으로 성남시는 61곳 국공립어린이집에서 884명의 보육 교사가 5천196명의 영유아(만0~5세)를 보육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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