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 중고생-사회지도층 1대 1 ‘사랑의 끈’ 연결

▲ 성남지역 중·고등학생 20명이 사회지도층 인사와 1대 1로 ‘사랑의 끈 연결’ 행사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성남지역 중·고등학생 20명이 사회지도층 인사와 1대 1로 ‘사랑의 끈 연결’ 행사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애를 가진 성남지역 중·고등학생 20명이 사회지도층 인사와 1대 1로 자매결연을 해 사회활동이나 취업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성남시는 11월 16일 오전 시청 온누리에서 ‘2016. 성남 사랑의 끈 연결’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지회장 이수탁)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애학생과 가족, 후원인,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인, 기관장, 학원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로 이뤄진 20명 후원인이 각 장애 학생과 맞나 사랑의 끈으로 연을 맺었다. 

 

이날 ㈜다날(회장 박성찬)은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에 1천만원을 장학기금으로 후원했다. 신체장애인복지회는 200만원을 더해 1200만원의 장학금을 20명 학생에게 월 5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한백장학회(회장 조태동)는 겨울용 점퍼 20벌(1개당 10만원 상당)을, ㈜코마트레이드(대표 이준석)는 TV 3대(1대당 50만원)를 각각 후원했다.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7명에 대한 성남시장 표창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글_문민석·강현숙기자 사진_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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