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서~광주~에버랜드’ 연결추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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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용인시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을 용인 에버랜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과 정찬민 용인시장은 3월8일 오후 용인시청 파트너스룸에서 ‘수서~광주~에버랜드’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위례~에버랜드’ 노선이 반영돼 있지만 ‘수서~광주~에버랜드’ 노선이 서울 접근성이나 사업비 등을 고려했을 때 훨씬 합리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양 지자체에서는 협약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 예비타당성조사’의 결과에 맞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에 ‘수서~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을 ‘국가철도’로 추진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글_한상훈기자 사진_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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