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석성산 등산로 연결사업 5월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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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손꼽히는 석성산(해발 471.5m)의 단절된 등산로가 다시 연결된다.

 

석성산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용인8경중 제1경에 꼽힐 만큼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석성산은 지정 등산로 외에도 여러 곳에 자연적인 숲길이 만들어져있다. 

 

마성리에서 동백동까지의 등산로는 할미산성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많은 산행객들이 즐겨찾던 곳이다. 하지만 이 등산로는 지난 1971년 영동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그러나 용인시가 오는 5월부터 총 48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단절된 한남정맥 석성산~할미산성 등산로 구간에 보도교량 설치 사업을 시작하면서 등산로는 다시 살아날 수 있게 됐다.

 

글_강한수ㆍ송승윤기자 사진_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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