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 중앙공원 인근 차 없는 거리에서 4월15일 2017년 알뜰나눔장터가 개장했다.
의류, 완구류, 서적 등 가격은 품목당 5만 원 이하의 물건들로 잔뜩 진열한 장터에는 많은 시민이 오가며 나누는 정(情)을 선물했다. 또 관내 시민과 외국인은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의 일환으로 종량제봉투(10ℓ)를 지참하고 추첨을 통해 자리를 배정받는 등 클린 환경을 가꾸는 데 일조했다.
또 지역시민 뿐 아니라 타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도 참가하는 등 지역과 지역이 만나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해 모처럼 맑은 날씨를 더욱 환하게 만들었다.
이필운 시장은 “사용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 판매·교환을 통해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알뜰나눔장터는 오는 11월까지 토요일마다 열린다. 무더위 철인 8월과 우천 시에는 열리지 않으며,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은 오후 5시에 폐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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