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세계 물의 날’ 하천 5개 코스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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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3월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 군인,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정화 활동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현상의 심화와 수질 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1993년 UN에서 정한 날이다. 올해의 주제는 ‘하수의 재발견,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의 후원으로 용인시 처인구 공설운동장 앞 경안천 일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건강하고 깨끗한 용인을 위한 물(Water for Healthy, Clean YONG IN)’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1천여 명의 시민들은 경안천을 중심으로 금학천, 양지천으로 이어지는 5개 코스 11㎞구간에서 수변에 낀 이끼와 부유물을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고, 수질 정화에 큰 효과가 있는 EM효소 흙공을 경안천 안으로 던지는 행사도 가졌다.    

 

글_강한수ㆍ송승윤기자 사진_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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