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등 7천여 명의 시민들이 출발에 앞서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벚꽃이 흩날리는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열린 48만 평택시민의 건강축제인 ‘2017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가 4월15일 오전 9시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과 부락산 일원에서 참가자, 자원봉사자 등 7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평택시체육회와 본보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전 9시30분 이충레포츠공원을 출발해 부락산 자락을 돌아오는 5.8㎞ 코스에서 펼쳐졌다.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고복수 평택시체육회 수석 부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수 ‘도시아이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꽃향기 머금은 부드러운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화창한 주말을 맞아 걷기대회에 참가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은 만개한 벚꽃길을 걸으며 건강을 다지는 등 봄날의 축제를 즐겼다.
코스를 완주한 시민들은 평택 SM클럽과 BBS 송탄지회가 마련한 잔치국수를 간식으로 제공받았으며, 추첨을 통해 LED TV, 청소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가졌특히 평택시태권도시범단이 절도있고 신명나는 시범공연으로 걷기대회의 시작을 알려 고난도 격파시범이 이어지자 외국인 참가자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볼링 4관왕에 빛나는 류서연을 비롯해 평택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열렸다. 이어 참가자들의 허기를 달래준 잔치국수가 단골손님으로 등장했다. 평택지역 S.M클럽과 BBS 송탄지부 회원 20여 명이 잔치국수 5천명 분을 준비한 덕분에 아침 일찍 나온 참가자들의 허기를 달랬다.
대선의 열기도 걷기대회 현장에 닿았다.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대회서 부스 중 한 고슬 차지해 ‘5월 9일은 제19대 대통령선거. 민주주의 꽃은 선거입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 걸어 시민들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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