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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교육개혁 최우선으로… 교육대통령 돼달라”

승인 2017-05-10 21:49
김규태 기자 kk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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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학생을 위한 교육 개혁을 단행하고, 미래의 희망인 교육을 최우선적 과제로 삼는 교육대통령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ㆍ도교육감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교육감은 “원칙이 살아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학교를 변화하고 교육을 혁신하며,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 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대통령과 새 정부가 새로운 나라를 원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 대통령은 공교육 비용의 국가 책임, 교실을 바꾸는 교육, 공정하고 깨끗한 희망 교육, 국민이 결정하는 교육 개혁을 통한 ‘교육 혁명’을 약속했다”며 “대통령이 약속한 ‘교육혁명’은 올해 초 전국 시ㆍ도교육감 협의회가 제안했던 ‘교육대통령이 완수해야 할 교육 개혁 과제’와도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김규태ㆍ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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