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아트밸리 ‘동남아·대만 관광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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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복과 관련,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는 가운데 포천아트밸리는 2016년도 대비 700% 이상의 폭발적인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아트밸리는 버려진 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탄생시킨 곳으로 2009년 개장해 매년 40여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아트밸리는 최근 인기배우 전지현·이민호 주연의 ‘푸른바다의 전설’, 아이유·이준기 주연의 ‘보보경심려’ 등 인기리에 방영된 다수의 한류 드라마의 촬영지였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관광객들이 꼭 가보고 싶은 한국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만 현지 여행 에이전시에서는 직접 포천아트밸리의 여행 상품을 만들고자 4월15일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했고, 5월 10·24일에는 각각 베트남 현지 여행사 Vietravel Travel와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 ChanBrothers가 각각 팸 투어를 실시했다. 

 

글_김두현기자 사진_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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