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엔지니어들은 설비운영을 최적화해서 양질의 전기를 경제적,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김부일 한국남동발전(KOEN) 영흥화력본부장은 “국내최대 단위화력 발전시설을 보유한 영흥발전본부는 2016년 ‘미세먼지유발 물질 단위배출량’에 있어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며“특히 모든 석탄은 바다에서 유압식 컨베이어시스템에 의해 직접 발전기로 전달, 섬지역에 석탄가루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새정부, 30년 이상 노후 발전기 일시 가동중단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미세먼지 감축 응급대책으로 석탄화력발전소의 30년 이상 노후 발전기에 대한 일시 가동 중단을 지시했다.
또, 같은날 국회 우원식 의원(민주당·서울노원을)은 전국 59기 석탄화력발전소의 2016년 미세먼지 유발물질 배출량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미세먼지유발물질 단위배출량이 가장 높은 삼천포 5호기는 영흥화력발전 3호기(0.21Kg/MWh)보다 약 11배나 많이 내뿜었다.
3위는 전남 호남화력발전 2호기(1.99Kg/MWh)다. 이어 강원 영동화력발전 2호기(1.84Kg/MWh), 전남 호남화력발전 1호기(1.83Kg/MWh), 강원 영동화력발전 2호기(1.84Kg/MWh), 충남 서천화력발전 1호기(1.64Kg/MWh)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해 미세먼지 대책 기자회견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오염 저감장치 인천 영흥화력 수준으로 개선 ▲계획 중인 석탄화력 백지화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영흥발전본부는 5월1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2회 영흥효행장학금 시상식’을 가졌다.
영흥화력본부 연혁과 역할
영흥화력은 국내 최초의 800㎿급 대용량 고효율 기저부하용 화력발전소로서 유연탄을 연료로 사용한다. 수도권 지역의 전력공급을 목적으로 1999년 9월 착공됐다. 800㎿급의 1~2호기는 2004년 준공됐다. 870㎿급의 3~4호기는 2009년, 5~6호기는 2014년에 준공되었다.
영흥본부는 청정 1~6호기(5,080MW) 석탄화력발전소를 운영하여 수도권 전력 사용량의 약25%를 공급중이다.
또한 2MW급 태양광발전단지와 4MW ESS설비 총 46MW의 풍력발전기 17기를 비롯하여 발전소에서 방류되는 냉각수를 이용한 12.6MW 해양소수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
한국남동발전은 2001년 정부의 전력산업구조개편 정책에 따라 새롭게 출범한 발전 전문 기업이다.기술개발에 주력한 결과 이제는 세계적인 발전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나날이 발전하는 국가산업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면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에너지 공기업의 모범이 되기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네트워크를 소중히 한다.
영흥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지원금(매년65억원 내외)과 623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등으로 끊임없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탄봉사 등 사회공헌활동 820회, 섬마을 영흥도 장학금 1997년부터 2016년말까지 7천946명에게 모두 51억1천만원 지급,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불우이웃 성금 2억원(5년간 10억원) 등…. 2015년 대한민국 나눔복지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자원봉사대상 행정자치부 장관상 등 수상.” 이는 영흥화력본부의 최근 사회봉사와 장학금지원 내용이다.
한국남동발전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주관하는 드림키움 청소년 과학교실이 4월20일~21일 간 영흥초교 및 영흥중에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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