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 오승재 한국9인제배구연맹회장 등 내빈들이 전국 207개팀 참가 선수들과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17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가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6월18일 열전을 마감했다.
경기일보와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배구협회 공동 주관, 용인시, 용인시의회, 대한체육회, 대한배구협회, 경기도배구협회, 스타스포츠 후원으로 국내 9인제배구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207개팀 4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경기력이 최상급에 속하는 남자 종합부를 비롯해 전직 선수 출신이 포함된 클럽 1부, 장년부, 중년부, 대학부와 클럽 2부 가·나·다군 등 남자부 8개 종별과 여자 종합부, 대학부 클럽 2부 가·나·다군 등 여자부 5개 종별 등 총 13개 종별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친 뒤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팀을 가렸다.
남자 종합부에서는 미노네트OB가 고양시를 꺾고 우승했으며, 장년부에서는 안산배사모가 휴먼스를, 중년부는 한택식물원A가 다이나믹을 각각 누르고 우승했다.
또 남자클럽 1부에서는 A-퀵이 충주 파랑새를 제쳤으며, 클럽 2부 가군에서는 트와이스가 전남 다이나믹을, 나군에서는 송파창스드림이 서울교대OB-B를, 다군에서는 서울배구클럽B가 일산배구클럽을 각각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여자 종합부에서는 종로구 여자배구단이 참이슬배구회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 클럽 2부 가군에서는 우리하모니가 광명마노아를, 나군에서는 유앤아이 블루가 안양스카이 블루를, 다군에서는 화성라온이 목동에이스를 각각 누르고 우승했다.
남자 대학부에서는 고려대DT가 서울대를 누르고 우승했으며, 여자 대학부에서는 동덕여대가 고려대를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6월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오승재 한국9인제배구연맹 회장, 박광열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 안성철 용인시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시상 및 폐막식에서 내빈을 비롯한 수상팀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남자 중년부 결승전에서 용인 한택식물원과 화성 다이나믹이 경기를 하고 있다
개회식에서 전국 207개 참가팀 선수들이 저마다 개성있는 복장과 포즈로 선수입장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