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현장] G푸드 아울렛 & 2017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전국 팔도 우수 농특산물 ‘총출동’ 4만5천여 시민 발길 사로잡아

관람객들이 보이차를 시음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보이차를 시음하고 있다.
전국 팔도의 우수 농특산물이 총출동한 ‘G푸드 아울렛 2017’과 ‘2017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이 4만5천여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6월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한 ‘G푸드 아울렛 2017’은 우수 농산물을 만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관람객들과 나흘간의 맛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G푸드 아울렛은 홍보위주의 농업박람회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또 경기지사 인증 G마크를 비롯, 6차산업인증·사회적기업·친환경 등 도내 89개 농가의 우수 농특산물이 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되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G푸드 아울렛과 함께 열린 ‘2017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주최 전국지방신문협의회·주관 킨텍스) 역시 전국 팔도의 대표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농특산물 경연대회를 방불케 했다. 강원도와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에서 모인 200개 업체가 선보인 다양한 농특산물은 관람객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행사기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형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면서 생산자와 신뢰자가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면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쿵맘쿡(COOK) 요리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심쿵맘쿡(COOK) 요리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각종 홍보 부스들이 관람객들로 붐빈 가운데 부대 행사로 진행된 2017 국민대통합 아리랑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우리 국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각종 홍보 부스들이 관람객들로 붐빈 가운데 부대 행사로 진행된 2017 국민대통합 아리랑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우리 국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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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한진경기자 사진_오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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