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현장] 제2회 영종그린문화축제

1만여 인천시민과 함께 그린 초록도시 영종의 늘 푸른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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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씨사이드파크 하늘공원에서 GREEN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영종초교 학생들이 정성스레 색칠을 하고 있다.
인천시 영종국제도시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자연과 환경을 돌아볼 수 있는 녹색 친환경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본보와 ㈔미추홀발전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한 ‘제2회 영종그린문화축제’가 6월10일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하늘공원에서 열렸다. 

축제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영근 인천경제청장, 안상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중동강화옹진), 김홍섭 중구청장, 김정헌 시의원(자유한국당·중구2), 오동근 본보 인천본사 사장, 최석보 ㈔미추홀발전연구원 이사장 등 내빈들과 인천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무대로 변검과 마술공연이 열리고 있다.
▲ 축하무대로 변검과 마술공연이 열리고 있다.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씨의 공연 등 식전공연에 이은 행사 개막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인천에서 전세계 50개 국가 5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여한 뉴시티서밋에서 영종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세계적 스마트도시의 모델로 소개됐다”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우리가 살고있는 영종과 인천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심 속에서 볼 수 없던 자연과 하나되는 축제, 녹색환경 보전 등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가족들과 친구, 연인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메인행사로 진행된 ‘런닝맨! 그린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행사장 안 4곳에 표시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나타나는 동영상을 토대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 역동성 있는 행사로 펼쳐졌다. 4개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커피나무 화분이 주어져 환경 축제라는 의미를 더했다. 

 

또 씨사이드파크에 숨겨진 보물찾기 쪽지를 찾은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전달하고 갖가지 종류의 음식을 선보인 푸드트럭이 행사장 인파의 출출한 속을 채우며 흥을 돋웠다.
행사장 본무대를 가득 메운 시민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특집 공개방송 공연을 즐기고 있다.
행사장 본무대를 가득 메운 시민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특집 공개방송 공연을 즐기고 있다.

글_양광범기자 사진_장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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