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현장] 인천 청소년경제대축전

직접 사고 팔고 축제로 즐기며 복잡한 경제, 재밌게 배우자!

경제정책 발표대회와 경제살리기 UCC대회, 중고교 우수 동아리 수상자들이 오동근 본보 인천본사 사장과 최석보 ㈔미추홀발전연구원 이사장, 정연용 인천시 경제정책과장 등 내외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제정책 발표대회와 경제살리기 UCC대회, 중고교 우수 동아리 수상자들이 오동근 본보 인천본사 사장과 최석보 ㈔미추홀발전연구원 이사장, 정연용 인천시 경제정책과장 등 내외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6월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부평구 부평공원 일원에서 2017 인천 청소년경제대축전 ‘경제야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미추홀발전연구원과 본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경제체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지역의 청소년과 경제인 등이 참석해 ‘청소년 경제대회(UCC 대회, 경제정책발표대회)’, ‘나도 경매왕’, ‘그림그리기대회(경제야놀자)’ 등에서 실력을 뽐냈다. 

또 청소년 경제동아리 홍보부스,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 홍보존, 어린이 프리카켓, 드론, VR 등 다양한 경제컨텐츠를 관람하며 시민들에게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꾸려졌다. 특히 행사 당일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오동근 본보 인천본사 사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등 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또 경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경제대회(UCC및 경제정책발표), 어린이 프리마켓(아나바다, 물물교환), 기후환경네트워크, 조기경제교육 홍보, 식생활 안전체험 교육장, 우리지역 생산물 판매,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홍보, 도서지역 조기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찾아가는 도서관(다양한 경제관련 책을 전시 후 상품으로 활용), 드론/VR/3D프린터 체험 및 교육(미래지향적인 산업교육 및 체험), 세계 화폐 전시·체험, 푸드존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나도 경매왕(참여학생이 직접 자신의 물건을 경매함),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동아리, 학교, 청소년단체 공연), 경제 레크리에이션(참가자와 무대에서 즐기기) 등 다양한 행사로 참가들의 흥을 돋우고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함께 꿈꿨다.

심사위원들이 경제정책 발표대회 참가 학생들의 제안발언들을 경청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이 경제정책 발표대회 참가 학생들의 제안발언들을 경청하고 있다.
부대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드 론체험을 하고 있다.
부대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드 론체험을 하고 있다.

글_김신호기자 사진_장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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