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우리음식연구회, 홀몸노인에 ‘저녁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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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우리음식연구회는 홀몸노인 80명에게 7월6일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저녁 도시락을 받게 된 홀몸노인은 야탑동 소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등록 관리하는 어르신들이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어르신들이 점심은 여러 봉사단체를 통해 해결하고 있지만, 저녁밥은 후원이 없어 굶는 경우가 많다는 사정을 알게 돼 특유의 재능을 기부하게 됐다.

 

도시락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각 집으로 배달됐다.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전통 음식 조리법으로 2005년부터 반찬 봉사를 하고 있다. 

 

글_문민석·강현숙기자 사진_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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