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현장] 수원시장배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

춤으로 찾은 활력과 열정의 삶 우리 모두 “shall we dance?”

제목 없음-1 사본.jpg
▲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의 축제 ‘제3회 수원시장배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상의 영예는 대전 한마음무용단에 돌아갔다. 

6월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수원과 용인, 김포, 성남 등 경기지역뿐 아니라 서울,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31개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댄스실력을 뽐냈다. 

 

본보와 수원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수원시댄스스포츠연맹 주관,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수원시체육회, 경기도댄스스포츠연맹, 서울제이에스병원(수원)이 후원한 이번 경연대회 대상은 대전에서 온 한마음무용단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한마음무용단은 하와이의 아름다움을 담은 훌라댄스를 선보이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단체전(포메이션) 최우수상은 언제나 청춘팀, 우수상은 조원2동사무소 댄스팀에 돌아갔다. 장려상은 장안구민회관 해피라인팀과 고등동사무소 해피, 러브 라틴 팀이 이름을 올렸다.

 

작품상은 아댄모아(장안구민회관), 처음처럼(권선2동 주민센터), 용인복지관이 수상했으며, 시종일관 유쾌한 무대를 선보인 성남근로자 종합복지관·성남시 주민 신협·아사벨(영통2동) 등 3팀은 인기상을 받았다. 응원상은 러브러브(장안구민회관), 협동상은 용인복지관 로즈자이브 동아리, 단결상은 웃음으로 팀에게 돌아갔다. 

제목 없음-2 사본.jpg
▲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전 소셜댄스 3종목에서는 김영풍-오흥업, 김애영-박인숙, 이현규-이대순 페어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모던 종목에서는 △라틴 3종목(일반부) 김영풍-오흥업 △모던 2·3종목 정종-강미화 △모던 5종목 김승순-운용자 페어가 1위에 올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프로·아마추어 선수들과 성신여대 팀의 댄스스포츠 시범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 권영필 수원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 이찬열 국회의원, 박래헌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 문희경 경기도댄스스포츠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 왔던 실버세대들이 다시 한 번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 공감하는 화합문화를 창조하고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화합과 우의를 돈독하게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목 없음-3 사본.jpg
▲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제목 없음-4 사본.JPG
▲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 이찬열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제목 없음-5 사본.JPG
▲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심사하고 있다.
제목 없음-6 사본.JPG
▲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실버댄스 동호인들이 참가에 앞서 도열하고 있다.
제목 없음-7 사본.jpg
▲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 및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_유병돈기자 사진_전형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