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안성맞춤컵 전국여자축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광주시 초월읍 여성축구단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7회 안성맞춤컵 전국여자축구대회 겸 제3회 안성맞춤컵 전국 50대축구대회가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성시체육회와 본보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와 안성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29개팀 7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여자부 결승에서 광주시 초월읍여성축구단은 파주시여성축구단과 전·후반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서 6대5로 승리해 우승컵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차지했고, 파주시는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공동 3위에 오른 화성시와 충남 청양군은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가장 모범적인 경기를 펼친 팀에게 돌아가는 페어플레이상은 용인 처인구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초월읍의 우승을 이끈 전선영은 최우수선수(MVP)상, 강석용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고, 조성희(파주시)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함께 열린 전국50대축구대회서는 안성FC가 안성OB를 2대0으로 눌러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시와 오산시는 공동 3위에 입상했고, 수원시와 시흥시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안성FC의 김영수는 최우수선수상, 오세은 감독은 감독상, 김은석(안성OB)은 우수선수상, 박석원(안성FC)은 득점상(8골)을 수상했다.
한편, 6월24일 안성종합운동장 안성맞춤A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 김학용 국회의원,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은 안성시체육회 최병태 사무국장과 송근철 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수원시 팔달구와 파주시(이상 여성), 수원시 장안구와 전북 익산시(이상 50대)는 나란히 입장상을 수상했다.
▲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광주시 초월읍 여성축구단과 파주시여성축구단의 여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양팀 여성 선수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 50대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안성FC 선수들이 오세은 감독을 헹가레 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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