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창준)은 인천광역시 중구 인중로 41번길 1에 주사무소를 두고 인천중·동구 및 옹진군을 관내로 하여 북도(장봉), 시도, 연평, 덕적, 자월, 영흥, 연안, 송현, 선화, 인현, 금창지점 등 11개의 지사무소를 두고 있다.
포도와 단호박, 쌀 등을 주재배 농산물로 생산하고 있다. 조합장과 이사 8명(상임1명), 지도경제 45명, 신용금융 60명 등 모두 126명의 임직원이 농업인 및 섬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근무하고 있다.
환원사업과 자산건전성
옹진농협은 지난해 비료·농약 40% 보조, 사료 원가판매, 농기계 순회수리, 이·미용봉사 등을 확대 실시 했다.
구체적으로는 2016년 한해동안 비료 40%할인(1억1천300만원),농약 40%할인(2억1천300만원), 사료원가판매(1천800만원),수도작농가화학비료지원(7천500만원),조합원 영농자재교환권(3억1천만원),농기계수리(2억6천만원),선진지견학(1억5천800만원), 학자금지원 및 경조비 (1억6천400만원) 등 모두 14억1천2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 단호박 직거래 장터
지난해 조합원 및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당기순이익 15억7천300만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옹진농협은 지난해말까지 468억원의 자기자본을 적립했다. 불건전채권 정상화 노력으로 2015년도말 2.91%(129억3천600만원)에서 2016년도말 2.25% (104억2천700만원)으로 불건전채권을 감축했다. 신용대손충당금은 2016년 말 누적 총 120억 9천만원을 적립함으로써 적립율 123.92%로 금감원 적립율을 만족하며 위험대비를 굳건히 했다.
지도 및 여성복지 사업
조합원의 영농소득 향상을 위해 ‘고추, 단호박, 포도작물 고품질화 재배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섬의 각 지점을 방문해 운영공개 및 논두렁 좌담회를 통해 조합사업의 방향설명과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은 불우이웃돕기 새 봄맞이 꽃 판매 행사, 가사도우미 활동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 포도봉지 씌우기 봉사활동
이·미용 시설이 전혀 없는 북도면의 신·시도와 자월면의 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및 덕적면의 소야도 조합원들에게 이·미용봉사를 위해 인천여성복지관과 옹진고향주부모임 미용봉사단과 함께 700명의 섬주민들에게 봉사했다.
서울농협과 인천지역농협의 여성조직 450여 명과 연계해 옹진의 일손부족농가 40여가구의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 봉지 씌우기를 도왔다. 또한 주부대학총동창회와 취미교실은 시도·영흥도에서 재배한 단호박과 자월도에서 생산한 차수수를 앞장서 판매해 주었다.
경제 및 신용사업
2016년의 판매사업 부분의 매출총이익률은 11.63%으로 전년(10.12%) 대비 1.51% 향상되었다.구매사업은 전년대비 4.03%(1억1천800만원) 성장한 30억4천7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마트사업 부분은 연평지점 하나로마트 증축 및 마트사업 활성화로 전년대비 20.39% (9억3천600만원) 성장한 55억2천7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종합적으로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4.69% (5억5천600만원) 성장한 124억1천7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나, 경제사업 매출총이익은 전년대비 27.7%(3억1천900만원) 성장한 14억7천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 옹진농협 주부대학동창회 일손돕기
신용사업은 상호금융 예수금 및 대출금은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예수금 평잔 기준 전년대비 11.01% 성장한 7천161억, 대출금 평잔 기준 전년대비 4.43% 성장한 4천490억의 실적을 올렸다.
이에 수익다변화 차원으로 2016년 한해도 보험 및 카드 사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보험사업수익 6억2천600만원, 카드사업수익 13억800만원으로 비이자 수익 부분 합 19억3천400만원의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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