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의 소리 Resonant Voices>는 두 작가의 의미 깊은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로니 그래험이 촬영한 27명의 인물 사진과 제인 볼드윈의 카라 여인과 오모강의 풍경, 더불어 닻프레스에서 발간된 매거진 ‘깃’ 9호와 두 작가의 사진 출판물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전시를 통해 각자 삶의 문화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우리의 삶과 결코 다르지 않음을 느끼고 공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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