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017년 제2회 추경예산(안)으로 1천265억원을 편성,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시는 9월 5일 2017년 제2회 추경으로 1천265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 이번 추경예산을 포함해 1조 552억원으로 예산 1조원을 돌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5일부터 개최된 제254회 임시회에서 심의했으며 이어 11일 본회의에서 확정 됐다. 올해 본 예산으로 6천875억원을 편성한 시는 지난 제1회 추경으로 2천412억원을 증액한 9천287억원에서 이번 제2회 추경으로 인구 35만여명에 예산 1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이는 조억동 시장의 국·도비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와 부서장으로 구성된 ‘국·도비 확보 T/F팀’ 운영에 따른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증가, 체납액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징수활동의 자체수입 증가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 1조원 시대에 걸맞게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로·교통 등 도시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 시민 복지서비스 등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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