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 10만여 몰려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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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10월 14일 회암사지 일원에서 ‘태조 이성계의 힐링캠프’란 부제로 제1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 10만여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시는 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지 일원에서 우리나라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소중한 문화유산에 걸맞은 프로그램들을 구성, 축제를 찾는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힐링, 치유를 통해 양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축제의 시작은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방문시 행차 모습을 재현한 어가행렬로 덕정역에서 출발해 회암사지까지 약 5.5km의 구간에서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한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왕실축제가 추석연휴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한 양주체험관광농원에서 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함께 우리의 소중한 역사 속 재미와 쉼, 치유가 있는 축제로 양주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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