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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2회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 ‘성료’

승인 2017-11-01 16:10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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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걸어보고 만져보고 느껴보자! 세계문화유산 광주 남한산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남한산성 수어청 ‘취고수악대’ 재현 △왕의 시찰을 재현한 ‘왕실 시찰 퍼포먼스’ △호위군사의 근엄한 근무 교대식을 재현한 ‘한남루 근무 교대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한산성을 주제로 광주시 농악단과 타 시·군 농악단과의 콜라보 공연, 남한산성 성곽 소무대에서 이뤄지는 산성 버스킹 공연, 국악 관현악 공연, 마당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 그리기, 인형 만들기 및 장식체험과 광주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자연채’와 친환경 농산물 판매 행사가 열리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자긍심과 호국의 역사적 의미의 중요성을 일깨움은 물론, 지역문화 예술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글_한상훈기자 사진_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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