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62번지(석가사 옆) 시유지에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공간인 야탑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한 공사가 첫 삽을 떴다.
성남시는 9월 15일 오후 수련관 건립 부지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탑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 기공식’을 했다. 야탑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019년 9월 완공을 목표로 443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이날부터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대지면적 4천40㎡에 건축연면적 1만4258㎡,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과 체육관, 공연장, 다목적실, 천체교육실, 도서실 등이 들어서 1천30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완공 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여가선용공간으로 활용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청소년시설이 많은 편인데도 야탑동 지역은 부족한 편이었다”면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야탑청소년수련관을 안전하고 빠르게 완공해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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