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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환상적인 금빛 향연 ‘크리스마스 판타지’

승인 2017-12-07 14:02
송승윤 기자 kaav@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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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12월 31일까지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축제가 펼쳐지는 초겨울의 에버랜드는 올해 산타와 루돌프가 사는 마을을 새롭게 조성하고, 야간에는 ‘골드’를 컨셉으로 환상적인 금빛 향연이 펼쳐지는 등 낮부터 밤까지 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길 예정이다.

 

축제 기간 매직가든은 산타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는 루돌프들을 주인공으로 한 ‘루돌프 빌리지’로 변신한다.

 

또 신나는 캐럴에 맞춰 인공 눈을 흩날리며 750m 퍼레이드길을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퍼레이드에는 산타, 루돌프, 호두까기인형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릭터가 등장, 관객들에게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실제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꼬마산타로 변신한 전문 연기자들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일 저녁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도 펼쳐진다. 불꽃쇼 직전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 사연을 전달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에버랜드에선 축제 기간 ‘크리스마스 위시’, ‘문라이트 퍼레이드’,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 등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글_강한수ㆍ송승윤기자 사진_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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