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용찬 여주 능서초등학교 교장 스승의 날 대통령 표창 영예

▲ (20180515)능서초 교장 대통령표창 수상

여주 능서초등학교 손용찬 교장(53)이 15일 정부 세종종합청사에서 열린 제37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세종대왕의 얼 이어받기 여주교육의 선구자로 꼽히는 손 교장은 교사시절 다양한 현장 연구 활동으로 교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전문직을 통해 여주 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능서초 교감 재직시절에는 100대 교육과정 전국 최우수교 반열에 올려놓는 등 초등교육에 공헌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가는 창의융합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명품교육 도입에 앞장섰으며 3D 프린팅 교과특성화 학교,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학생자치활동 중심교,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조성 등 농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춘천교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3월 횡성초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손 교장은 30여 년간 여주지역에서 교사와 여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능서초 교감을 거쳐 지난해 9월 능서초 공모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손 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 미래 인재 육성 도입에 앞장서 왔다”며 “미래를 마중하고, 지금이 행복한 우리를 만들어 가는 게 교육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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