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경전철 이용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흥역 등 6개 경전철역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한다. 이에 경전철 탑승 고객들은 앞으로 경전철에서 하차한 뒤 무료로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기흥역, 동백역, 초당역, 명지대역, 김량장역, 운동장·송담대역 등 경전철 6개역에 무료로 대여가 가능한 자전거 25대를 배치했다. 이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거나 자체적으로 수거해 리모델링한 자전거로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및 방치된 자전거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경전철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까지 갔다가 돌아와 처음 있던 장소에 되돌려놓는 방식이며 예약이나 신분증 제시 등의 절차없이 간편하게 대여할 수 있다. 시는 도난 방지 등을 위해 시 소유임을 상징하는 표시판을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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