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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왕의 귀환! ‘에버랜드 장미축제’ 개막

승인 2018-06-04 15:36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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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꽃축제의 원조인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18일부터 6월17일까지 한 달 간 펼쳐진다.

 

지난 1985년 국내 처음으로 시작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 및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70여 개 꽃축제의 효시가 됐다. 

 

특히 33주년을 맞는 올해는 ‘여왕의 귀환!’을 주제로 약 2만㎡ 규모의 장미원이 7개월에 걸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 오른쪽에는 약 5m 높이의 3층 전망대가 설치돼 장미원 전경은 물론, 에버랜드의 야간을 책임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높은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28일부터 6월15일까지 평일에는 에버랜드 개장 시간보다 일찍 입장해 식물 전문가와 함께 식물을 탐방하고, 미니 가드닝 체험과 장미차를 시음할 수 있는 ‘가든 투어’ 프로그램도 특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니콘과 함께 하는 장미축제 인증샷 이벤트도 펼쳐져 축제 기간 장미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7명에게 니콘 D5600 카메라,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글_강한수기자 사진_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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