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방범용 CCTV 활용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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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CCTV를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6월5일 상습 무단 쓰레기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를 다목적 CCTV로 전환해 영상정보를 공동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주택가 및 이면도로, 분리수거장소 등의 불법 쓰레기로 인해 주민 간 갈등과 많은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영상촬영 뿐만 아니라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실시간으로 불법 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방범용 CCTV는 주택가, 골목길,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주요목지점 등 범죄취약지역에 지난해 710개소 1천652대가 설치돼 시민 안전과 범죄예방으로 활용했으며 올해 7월까지 135개소 390대를 추가로 설치해 총 2천42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할 예정이다. 

 

다목적으로 전환되는 방범용 CCTV에 설치된 IP비상벨은 시간별, 요일별 등 스케줄에 따라 자동으로 쓰레기 투기 방지 및 분리배출 등 안내방송이 송출되며 24시간 관제요원 모니터링에 따라 필요시 실시간 경고방송 등 계도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글_한상훈기자 사진_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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