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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새내기 공무원 ‘탄천 생태관찰 걷기’ 행사

승인 2018-07-03 10:33
정민훈 기자 whitesk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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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새내기 공무원에게 성남 탄천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격식 없이 대화하는 ‘탄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5월21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올해 3월 이후 발령받은 새내기 공무원 118명이 참여했다. 시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성남을 이해하고 탄천의 중요성을 알려주려는 취지에서 행사를 기획했다. 

 

이들은 수진동 삼부아파트 앞에서부터 서울시 경계인 대왕교까지 약 4.5㎞ 구간을 살펴봤고, 정자동 주택전시관~용인시계 4㎞구간도 둘러봤다. 또 탄천관리 부서 담당 팀장과 성남시 문화유산 해설사에게 탄천의 생태환경과 관리실태, 성남시의 역사와 유래 등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약 1시간30분 동안 걸었다.

 

이들은 수정구 태평동 일원 탄천 태평습지생태원(3만 4천600㎡)도 방문했다. 이곳은 성남시가 조성한 유채꽃밭이 4천㎡규모로 펼쳐져 있고, 여러 개의 생태연못도 자리 잡고 있어 송사리, 창포, 애기부들, 어리연꽃, 황금조팝 등을 관찰할 수 있다.  

글_문민석·정민훈기자 사진_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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