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원형광장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와 기업봉사단, 대학생, 군부대 등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18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나눔 축제는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51개의 자원봉사단체, 기업, 기관들의 자발적인 후원금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보조금이 더해져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런 마음으로 2만1천762㎏(10㎏ 2천170박스)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2천17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태석 양주자원봉사센터장은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담근 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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