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앙도서관 책마루, 새로운 힐링공간 조성

의왕시 중앙도서관 책마루가 최근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2018년 초 어린이책마루 자료실을 어린이와 가족들의 책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데 이어, 최근 도서관 곳곳을 이용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어둡고 삭막했던 지하복도 공간을 새롭게 도색하고 편안한 소파와 키높이를 고려한 독서 테이블, 따뜻한 분위기의 조명을 설치하여 이용자들이 앉아서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중앙도서관 설치 당시 휴게실이었으나 열람실로 사용되던 3층 제3열람실을 ‘The Hue’ 독서 카페로 변화시켰다. 벽면을 따라 독서용 원목 장의자를 설치하고 은은한 조명과 다양한 테이블, 편안한 의자를 배치했으며,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와 이용자들이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후남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시민들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힐링과 휴식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_임진흥기자 사진_의왕시 제공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