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토리배 전국 3on3 농구대회는 청소년 농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학업에 지친 우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취미생활이자, 스포츠 정신을 높여가는 대표적인 대회로 발전했습니다.”
10일 제14회 과천토리배 전국 3on3 농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김종천 과천시장은 농구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땀과 열정의 결과로 토리배 3on3 길거리농구대회가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보내 준 청소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길거리에서 시작된 3on3 농구대회는 아시안 게임은 물론 하계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어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라며 “과천토리배 전국 3on3 농구대회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김 시장은 “3on3 농구는 젊음과 열정을 상징하는 운동으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그리고 팀워크가 필수인 협동 스포츠”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고, 승부를 넘어 전국에서 모인 농구동호인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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