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 대진추첨…우정과 화합의 대축제 다짐

'제5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 대진표 추첨식이 진행된 28일 경기일보 대회의실에서 각팀 대표를이 대진표를 뽑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와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대회는 다음달 2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24일까지 KT wiz파크 등 4개 구장에서 메이저 ,마이너 각각 32팀씩 총64팀이 기량을 겨룬다. 윤원규기자
'제5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 대진표 추첨식이 진행된 28일 경기일보 대회의실에서 각팀 대표를이 대진표를 뽑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와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대회는 다음달 2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24일까지 KT wiz파크 등 4개 구장에서 메이저 ,마이너 각각 32팀씩 총64팀이 기량을 겨룬다. 윤원규기자

경기일보사와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제5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오는 11월 2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메이저ㆍ마이너리그 대진이 정해졌다.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8일 오후 7시 경기일보사 대회의실에서 각 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진을 추첨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 출신이 포함되는 메이저리그 32개 팀과 순수 동호인들로만 이뤄진 마이너리그 32개 팀 등 총 64개 팀이 참가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2일 개막 경기가 열리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포함한 4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메이저 첫 경기는 2일 오전 7시 30분 탑동1구장에서 벌어지는 타이거즈와 아스카론의 경기로 결정됐으며, 11시 30분부터 적토마히트와 매너스의 경기가 이어진다.

'제5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 메이저 대진표
'제5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 메이저 대진표

또 마이너리그 첫 경기도 같은 날 오전 7시 30분 탑동2구장에서 불빠따와 GB솜사탕의 대결로 확정됐고, KT 엔돌핀스와 나인헌터스의 경기는 케이티위즈파크에서 12시에 벌어진다.

이날 대진 추첨을 진행한 박주훈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이 전력 우위를 가릴 수 없을 만큼 상향 평준화 됐다. 지난해 우승팀 S올스타를 비롯해 베니쓰쏘쿨, 매너스, HS밴더스 등 전국의 강호들이 메이저 우승컵을 놓고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마이너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야구인동호회 블루마운틴을 비롯한 많은 동호인 팀들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번째 열리는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는 생활체육 야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ㆍ수원시의회ㆍKT 위즈가 후원한다.

'제5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 마이너 대진표
'제5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 마이너 대진표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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