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밤 10시께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중 한 명인 A씨(82)가 사망했다”며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에 주소를 둔 A씨는 이 병원 81병동 입원 환자로 분당제생병원 집단감염사례가 처음 발생한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81병동은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주로 치료를 받는 곳이다.
이로써 성남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사망 사례가 나왔으며 현재 이 병원 확진자는 A씨를 제외하고 총 13명이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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