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다둥e카드 모바일 앱서비스가 출시 2개월 만에 발급자수 1천명을 넘어섰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다자녀가정 우대정책으로 다둥e카드를 출시했다.
공공ㆍ민간분야 다자녀가정 할인혜택 증명 간소화와 카드 발급과 이용 등의 편의를 위해서다.
다둥e카드는 입양과 출산 등으로 최연소 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 가정 부모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다둥e카드를 제시하면 스포츠센터,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관 등 공공시설은 물론 학원, 병원, 안경점, 독서실 등 민간업소에서 요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다자녀가정임을 확인하기 위해 주민등록등본 등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망 서비스를 활용, 확인절차를 걸쳐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30일 다둥e카드를 활용한 다자녀가정 할인지원사업을 위해 민간 할인업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지원혜택 제공을 통한 카드 이용 확대에 협력키로 했다.
시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위해 음식점, 제과점, 카페 등 생활 속 민간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둥e카드 모바일 앱 환경을 개선하는 등 카드 이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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