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산업연합회 7월부터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시작

▲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라이브 커머스 보도자료 사진 - 이상봉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오는 7월 양주ㆍ포천ㆍ동두천 섬유기업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2021 YPD TEXTILE FASHION WEEK를 시작한다.

올해 행사는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코로나19를 감안해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전략으로 라이브 커머스(B2C)와 섬유 프리미엄 수주 전시회(B2B)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라이브 커머스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양포동 섬유기업 원단을 활용한 프로모션 의상을 제작, 오는 7월 중 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종 구매단계인 소비자와의 세일즈에 나선다.

섬유 프리미엄 수주 전시회는 온라인 화상상담회와 오프라인 전시회 공동관 참여, 바잉 패션쇼 등으로 구성, 오는 9월 온ㆍ오프라인이 복합된 수주전시회로 진행된다.

▲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라이브 커머스 보도자료 사진 - 이상봉 (5)
▲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라이브 커머스 보도자료 사진 - 이상봉

특히 온라인 화상상담회는 KOTRA의 주요 국가별 무역관을 중심으로 바이어에 대한 홍보를 집중 지원한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의 전문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GTC(경기섬유마케팅센터)의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 섬유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패션쇼에는 대표 디자이너로 명유석ㆍ최경호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은 패션위크 참여 섬유기업의 대표원단을 활용한 컬렉션 의상을 기획ㆍ제작해 오프라인 전시회 공동관과 바잉 패션쇼에 공동 참여한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국내외 차별화된 니트 소재와 친환경, 기능성, 지속가능 소재 등 완제품 수출이 가능한 지역 내 섬유소재 기업들을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프로그램별로 모집 중이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언택트시대 지역 내 섬유기업들이 디지털 마케팅 역량과 대응능력을 키워나가는 데 있어 양포동 섬유패션위크가 새로운 세일즈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양포동 지자체간 상시 협력을 통해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라이브 커머스 보도자료 사진 - 이상봉 (6)
▲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라이브 커머스 보도자료 사진 - 이상봉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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