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부터 덕정동~양주역을 오가는 87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ㆍ운영된다.
서울로 운행하던 108번 노선 폐지에 따른 대체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108번 노선은 양주 덕정동에서 서울 종로5가까지 88.4㎞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1회 운행시간이 5시간 이상 걸렸다.
시는 해당 노선 폐지에 따른 대체노선으로 서울 수유역~도봉산역행 신설을 위해 협의했으나 무산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양주역행 노선을 신설했다.
87번 시내버스는 봉양동 충성아파트를 출발, 덕정역, 덕정고교, 옥정3단지, 율정마을 13단지, 삼가대삼거리, 고읍주공 4단지, 양주시청 등을 경유한다.
평일 8대의 버스가 15분에서 25분 간격으로 하루 64회 운행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평일 대비 2대 감축한 6대가 20분에서 30분 간격으로 48회 운행한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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