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가구 제조업체서 나흘간 12명 확진…9명 외국인

경기 양주시는 지역 내 가구 제조업체에서 지난 6∼9일 직원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6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7∼8일에 8명, 9일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12명 중 외국인 근로자가 9명이다.

보건당국은 관련자 51명을 검사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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