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한 아파트 현관 인근에서 2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8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7시께 양주의 한 아파트 현관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A씨(29)를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동두천시 공무원으로 확인됐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위로 올라가는 모습이 CCTV에 담겼으며, 15층에선 A씨의 휴대전화 등 유품이 발견됐다.
유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A씨가)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에 대해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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