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경기비전(위원장 김성수 전 국회의원)이 3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평화로 살리기 토론회를 열고 평화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평화로는 시·군간 연결지점에 인도나 가로수 등이 설치되지 않아 보행이나 자전거 등 개인 교통수단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보행이 가능한 양주시청 앞, 덕계동~회암동 시가지 구간 등도 조악한 건물형태 상가와 식당 등이 들어섰고 간판과 전봇대 등으로 가로환경이 열악, 경기북부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향후 남북평화시대에 대비한 경원축 중심 지역으로 미래 한반도 허리라는 점을 감안, 평화로 전체 경관 개선과 정비 등이 시급한 실정이다.
포럼경기비전은 토론회를 통해 현재 평화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강식 경기연구원 박사가 주제발표하고 김환철 경민대 교수 사회로 김종안 수도권 전철 7호선 유치 양주시민연대 대표, 최만수 회천2동 통장협의회장, 안기영 당협위원장, 임재근 양주시의원, 이흥규 경기정책연구원장, 박종성 전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패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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