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주시 예비후보, 출마예정자들…전철7호선 양주옥정~포천선 중단 공약에 뿔났다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들 전철7호선 옥정~포천선 중단 공약 강력 규탄 … 즉기 철회 요구

더불어민주당 양주시 예비후보들은 13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들의 전철7호선 옥정~포천선 중단 공약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햇다. 이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지역위원회와 양주시장, 도·시의원 예비후보와 출마예정자들이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들의 전철7호선 양주 옥정~포천선 중단 공약을 강력 규탄하며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지역위원회는 13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영현·이원석 포천시장 예비후보는 전철7호선 옥정~포천선 중단과 장암~포천선 건설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며 “옥정~포천선 기본계획대로 조기 추진할 것과 옥정중심역 사수를 민주당이 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 양주시당협이 고읍~옥정구간 기본계획 분리 신청 주장 등 사업에 혼선을 초래한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양주당협은 7호선 조기개통의 의지가 있는지, 주민 뜻과 달리 정치적 흠집내기와 선거에 눈이 멀어 사업지연과 장기표류를 꾀하려는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양주시 예비후보와 출마예정자들은 “옥정~포천선 추진을 방해하는 도발에 단호히 맞서 전철7호선을 지켜내겠다”며 “옥정~포천선 행정절차 이행 조기 완료에 적극 협력하고 전철7호선 조기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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