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양주시장 인수위원회 출범 본격 활동 시작

인수위원장에 김상헌씨, 자문위원장에 이흥규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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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선8기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인수위원회 위원 위촉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는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과 김상헌 인수위원장, 김시갑 부위원장을 비롯한 분과별 인수위원, 이흥규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수위원회 현판을 제막했다.

인수위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각 실국별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민선8기 핵심사업과 역점시책을 중점적으로 선별할 예정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해 실현 가능한 추진 로드맵을 그리는 한편 그동안의 시정 평가와 분석을 토대로 양주시 행정혁신을 위한 쇄신안을 다룰 계획이다.

인수위는 민선8기 시정 비전과 목표, 핵심 역점시책, 공약사항 등 담은 백서를 집필해 오는 7월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강수현 당선인은 “시정 업무를 신속하게 파악해 2035년 인구 50만 이상 중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양주시의 획기적인 도약을 위한 새로운 양주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달라”고 인수위에 당부했다.

김상헌 인수위원장은 “시민을 우선적으로 섬기는 ‘청의행정’의 본보기로 불리는 강수현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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