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55분께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을 잡아 오전 11시42분께 진화됐다.
양주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공장 근로자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오전 9시20분께 대응1단계(관내 소방관 비상소집)를 내리고 소방차와 장비 등 41대와 인원 91명 등을 동원해 11시42분께 불길을 잡고 잔화 정리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고는 섬유공장 내부에서 작업하던 중 발생해 공장 건물(부지 내 업체 3곳 영업 중)로 확대된 것으로 양주소방서장 현장지휘로 오전 9시20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유관기관 등 장비 45대, 인력 185명 등을 총력 동원함과 동시에 오전 10시20분께 양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현장 가동했다.
소방당국은 잔불정리를 마친 뒤 화재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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