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 구도심에 새롭게 조성된 덕정소공원 경기아이누리놀이터가 10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양주시는 도비를 포함,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덕정소공원 부지에 연면적 1천500㎡ 규모 아이누리놀이터 조성공사를 진행했다.
이용연령과 시설 목적에 따라 엑티비티존, 토틀러존, 슬로우 앤 플레이존 등으로 나눠 조성됐다.
엑티비티존에는 7세 이상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도전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짚라인, 경사 슬라이드, 그물 형태의 네트, 그네 등이 설치됐다.
토틀러존에는 경사오르기, 와이드 슬라이드, 외줄오르기 등 2~6세 유아들의 감각을 깨우는 다양한 몸놀이시설들이 마련됐다.
슬로우 앤 플레이존은 소규모 단체행사나 문화공연을 위한 야외무대가 조성됐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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