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박세윤 산북면장 퇴임

image

박세윤 여주시 산북면장이 지난 27일 산북면 실내체육관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여주 출신인 박 면장은 지난 1991년 3월 성남시 태평1동에서 건축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 1993년 6월 고향인 여주군청으로 전입해 2010년 회계과 청사 관리팀장, 건축 2팀장, 공동주택팀장, 2019년 7월 사무관 승진과 함께 산북면장으로 근무해 왔다.

이날 퇴임식에는 이항진 시장과 박시선 의장, 조정아 부시장, 동료 공무원, 금사·산북면 기관·사회단체장,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 면장은 이날 퇴임식에 앞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산북면에 전달하는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했다.

박세윤 면장은 “사무관으로 승진해 첫 발령지인 산북면장으로 취임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행보를 진행하면서 걱정도 많이 했다”며 “하지만 주민 한분 한분이 반겨주고 격려해준 덕분에 산북면에서 30년을 넘는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주민들과 함께한 산북면에서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