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증장애인청년 자립 지원 위한 누림통장 시행

양주시는 9월부터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접수받는다.

중증 장애인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주기 위해 2년 동안 10만원 이내로 저축하면 도가 1대1로 지원해준다.

지원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경기도에 두고 종합장애 정도가 심한 만 19세 장애인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의 희망키움이나 경기도 청년노동자통장, 서울시의 이룸통장, 인천시의 행복씨앗통장 등 유사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가입하면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한 중증 장애인들은 2년 뒤 적립금과 도·시·군 지원금, 이자 등을 합쳐 최대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학자금, 주거마련비용, 창업비용, 직업훈련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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