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양주수도지사는 12일 양주시 맑은물사업소에서 물관리 통합 서비스 실현을 위한 K-water 양주수도지사 신사옥 이전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조희송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약 60명이 참석해 신사옥 이전 개소를 축하했다.
양주수도지사 신사옥은 대민 서비스 향상에 역점을 두고 효율적인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도시환경사업소 부지 내에 연면적 931㎡, 지상 3층 규모로 고객콜센터, 공용회의실, 휴게공간, 주차장 등을 대거 확충돼 건립됐다.
K-water 양주수도지사는 지난 2008년부터 20년간 양주시와 상수도 운영효율화 협약을 체결하고 노후 수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첨단시스템을 바탕으로 상수도 서비스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수질서비스 중심의 정책 트랜드를 반영해 산소세척공법, Ice-Flushing 등 신기술을 확대 적용해 수돗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형신 지사장은 “봉양동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한 곳에 모인만큼 상하수도, 지하수 등 물관리 통합 서비스 실현 등 시민 중심의 질 높은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주시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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