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이 2기 출범식을 갖고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동희)은 21일 조합원 및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의장, 이영주 도의원, 이대호 제1대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희 위원장은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활기차고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 갑질문화를 근절하고 악성민원 해결방안을 마련해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에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에 항상 귀 기울여 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시정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 2019년 12월 직장협의회를 해산하고 노동조합으로 승계 설립됐으며, 2020년 1월21일 1기 위원장에 이대호 위원장(정보통신팀장)이 당선됐다. 지난해 12월 제2기 위원장에는 김동희(차량관리과 차량세무팀장) 위원장이 당선됐으며, 9백여명의 조합원과 함께 시 소속 공무원의 권익과 복지제도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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