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11.㈜아방데코

반세기 동안 침구류 ‘외길’ 고객맞춤 ‘편안한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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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건강한 잠자리를 위해 한결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대내외적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을 위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고민하는 기업이 있다. 1971년 대원사를 모태로 시작, 50여년째 침구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생산을 거듭하며 고품질 제품으로 높은 고객신뢰도를 얻은 ㈜아방데코가 그 주인공이다.

침구류 전문기업 아방데코는 다양한 종류의 침구류를 생산하고 있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최고 품질의 원·부자재 사용, 기술 및 친환경상품 개발은 아방데코가 업계에서 인정받는 이유다. 무엇보다 아방데코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기술품질력을 높여가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겠다는 기업의 가치관 때문이다.

이 같은 아방데코의 침구류는 계절에 따라 제품 특성을 달리하고 알러지케어 등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여름 침구류는 시원한 냉감 소재로 열대야 불면증을 겪는 고객들의 인기를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양면 사용을 통한 실용성과 솔리드 느낌의 텍스쳐 패턴 등의 모던한 스타일로 전 연령층의 수요를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겨울 침구류 역시 기능성 섬유소재를 통해 보온성을 높인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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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로링. 아방데코 제공

특히 특허받은 고압축, 고탄성 폴리에스터 단섬유로 직조된 ‘울트라 3D 토퍼’는 1천200여개의 돌기가 충분한 탄성과 복원력을 가지도록 받쳐주며 신체 곡선을 따라 압력을 분산, 베김현상 없이 아늑한 수면을 돕는 과학적 설계를 실현했다. 또한 엑스트라쿨 소재는 냉감섬유의 함유량을 최대 70%까지 높였다. 접촉 냉감 원리로 개발해 열전도성이 다른 냉감섬유와 인견 혼방으로 냉감의 지속시간을 높이는 등 기술 혁신을 이룬 것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아방데코는 ISO9001, ISO4001 등 국내외 표준규격인증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중소기업,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연구개발전담부서, 경기도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 등으로 기업·기술 혁신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이 같은 고객중심의 혁신적 연구개발을 토대로 아방데코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아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엄찬 이사는 “아방데코는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스토어 판매로도 사업을 확장해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적 개발로 고객들의 수면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사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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