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가스감지기 선도, 종합 시스템 업체 도전장
㈜가스트론(대표 최동진)은 산업용 가스감지기 제조로 지난 1992년 설립 이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기업 설립 당시 가스감지기의 불모지였던 국내시장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독자적인 기술의 제품 생산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후 IMF를 기점으로 제품 국산화를 이뤄냈고 국내 최초의 흡입식 가스감지기와 적외선 가스감지기를 추가적으로 개발하며 대한민국 가스 안전의 가치를 증명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가스트론은 세계 최초의 반도체용 간섭 가스 필터링 가스감지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가스감지기 관련 특허만 10건 이상 보유 중이며 제품 성능의 척도인 해외 인증은 4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
가스트론은 가스감지기뿐만 아니라 휴대용 가스감지기, 불꽃감지기, 수신반, 경광등 등 다양한 안전 기기들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산업 현장의 안전 요소에 빈틈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이러한 가스트론의 가스감지기는 크게 설치형과 휴대용으로 구분된다. 설치형 가스감지기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가연성·독성 등 대부분의 가스를 감지할 수 있으며 2차 폭발을 방지하는 내압 방폭 구조와 자가진단 기능 등을 내장하고 있다.
휴대용 가스감지기는 밀폐공간에서 주로 사용, 작동과 함께 실시간으로 감지 상태를 표시하며 원거리 경보도 가능하다.
특히 가스트론의 해당 제품들은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위험 감지·분석· 알람까지 모두 제어 가능해 산업현장의 초기 안전 시스템 도입 시 높은 효율성을 보장한다. 실제로 가스트론은 안전무결성 인증 SIL2, 국제방폭인증 IECEx, 유럽방폭인증 ATEX 등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가스트론은 현재 산업 현장에 설치돼 위기 상황을 감지하는 디바이스 위주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지난 30년간 이러한 부문에서 국내 업계 1위 위치를 고수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가스트론은 앞으로도 산업 안전 일련의 과정에 관여·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기업 경영을 이끌어나가겠다는 의지다. 또한 이러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으로 지난해 매출성장률이 2020년 대비 약 16.12% 성장하기도 했다.
최동진 대표는 “지금 사업 군을 유지한다면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겠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의 모든 안전 시스템을 컨트롤하는 종합 시스템 업체로 성장하겠다”며 “하나의 현장에 감지·수신·통신·피드백까지 모든 과정을 가스트론 브랜드로 채워 보다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사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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